
퇴비와 비료는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,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건강한 토양과 작물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퇴비 + 비료 함께 사용하는 이유
1. 퇴비는 토양을 개선하고, 비료는 영양을 즉각 공급
퇴비는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미생물 활동을 촉진하지만, 영양분이 천천히 방출됨.
비료는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하지만, 토양 개량 효과는 없음.
→ 함께 사용하면 빠른 성장과 지속적인 영양 공급이 가능.
2. 비료의 부작용(토양 산성화, 염류 집적)을 줄여줌
화학비료를 장기간 단독으로 사용하면 토양 산성화와 염류 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.
퇴비가 이를 완화하여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.
3. 양분 균형 유지
퇴비는 미량 원소와 유기물을 공급하고, 비료는 특정 필수 영양소(질소, 인, 칼륨 등)를 보충.
→ 균형 잡힌 토양 환경 조성.
퇴비와 비료 함께 사용하는 방법
퇴비를 먼저 뿌리고 섞은 후, 비료를 추가
퇴비는 작물 심기 2~3주 전에 땅에 뿌려 미리 분해될 시간을 줌.
비료는 작물 성장 단계에 맞춰 적절히 추가(예: 질소비료는 생육 초기에, 칼륨비료는 열매 맺을 때).
퇴비와 비료를 함께 섞어 사용 가능
퇴비 70 % 30% 비율로 혼합해 사용하면 효과적.
장기적으로 퇴비 위주, 필요할 때만 비료 추가
퇴비를 꾸준히 사용하면 비료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음.
작물 상태를 보면서 비료를 추가하는 방식이 이상적.
주의할 점
1. 퇴비가 완전히 부숙된 상태인지 확인
미숙한 퇴비는 작물 뿌리에 해로울 수 있음.
2. 비료를 과다 사용하지 않기
퇴비가 영양을 보충하기 때문에 비료는 적절한 양만 사용.
3. 작물에 따라 비료 종류 조절
잎채소는 질소비료가 많으면 좋지만, 과일이나 뿌리채소는 칼륨, 인 성분이 중요.
퇴비와 비료를 적절히 혼합해 사용하면 지속 가능하면서도 생산성 높은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.
